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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싸다 비싸” 日 고등어 캔 인기 줄어…대체품 떠오른 이것

일본에서 고등어 캔의 인기가 꺾이고 있다. 고등어 어획량 감소로 가격이 높아지면서다. 단가가 비교적 저렴한 정어리 캔으로 수요가 옮겨가고 있는 모습이다.

18 니혼게이자이신문이 전국 슈퍼 판매 데이터를 모은 닛케이 포스(POS) 정보로 지난6 고등어 캔의 내점객 1000명당 판매 금액을 조사한 결과, 전년 같은 대비 12% 감소했다. 같은 기간 판매 개수도 30.6% 줄었다.

고등어 어획량 감소 영향으로 평균 가격이 25% 올라서다. 닛케이 포스에 의하면 고등어 평균 가격은 199엔으로 1 같은 기간보다 25.8% 높다.

농림수산성의 어업양식업 생산 통계에 따르면 2022 고등어류 어획량은 전년 대비28.5% 감소했다. 고등어 도매가격은 최근 1년간 20% 상승했다.

건강 열풍이 불면서 일본에서 고등어 캔은 2018년부터 2019년까지 수요가 증가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긴급사태 선포가 내려진 2020 4 이후에는 장기 보존이 가능한 통조림 판매가 늘면서 고등어 캔도 많이 팔렸다.

일본 쿄쿠요 고등어 생산업체들은 고등어 가격 급등과 가공비 상승으로 올해 상반기중에만 평균 20% 이상 올렸고, 많게는 40% 이상 올린 업체도 나왔다.

고등어 캔의 자리는 정어리 캔으로 대체되고 있는 모습이다. 쿄쿠요에 의하면, 4~6월의통조림 전체의 매상 금액이 전년 동기 수준을 유지한 가운데, 정어리 캔의 매상 금액은20% 증가했다.

쿄쿠요 담당자는정어리의 공급량은 비교적 안정되어 있다정어리 캔의 판촉을SNS 등을 활용해 강화했다 전했다.

파이낸셜뉴스 도쿄=박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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