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일본동부협의회 ‘2023년 2분기 정기회의’ 13일 열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일본동부협의회 ( 협의회장 김상열 ) 는 ‘ 북한 인권문제의 실상과 우리의 과제 ’ 를 주제로 ‘2023 년 2 분기 정기회의 ’ 를 도쿄에서 13 일 개최했다 .
이번 회의에는 김광일 민주평통 일본부의장 , 오영석 신주쿠한국상인회 명예회장 , 김운천 사랑의나눔 회장 , 신경호 2.8 한일미래회 회장 , 이옥순 민주평통 상임위원 등 약 100 여 명의 자문위원과 재일동포들이 참석했다 .이번 정기회의는 일본동부협의회 제 20 기 집행부의 마지막 정기 회의이기도 하다 .
김상열 동부협의회 협의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전 세계 협의회중에서도 가장 많은 행사를 한 일본 동부협의회의의 활동을 강조하고 , 협의회장으로서의 소회를 전했다 . 특히 ” 그동안 민주평통 일본지역회의 김광일 부의장을 비롯한 여러 위원들의 협조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향후 제 21 기 자문위원들의 적극적인 노력과 역할 ” 을 당부했다 .
개회사를 하는 김상열 일본동부협의회장
축사를 하는 김광일 민주평통자문회의 일본지역회의 부의장
김광일 일본부의장은 “20 기 전체 자문위원들과 동부협의회 임원의 협조와 노고에 감사드린다 ” 면서 “ 얼마 남지 않은 20 기 임기를 잘 마무리 하길 바라며 평화와 통일을 향한 활동을 21 기에도 적극 해 줄 것 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
1 분기 정기회의 주제발표는 최종태 동부협의회 부회장이 맡았다. 최 부회장은 ‘ 북한 인권 문제의 실상과 우리의 과제 ’ 를 주제로 북한 인권문제에 대한 관심과 국제 협력을 통한 문제해결의 필요성 및 북한 주민의 인권증진을 위해 민주평통 자문위원들의 역할에 대해 강조했다.
평화통일 강연회에는 이성시 교수가 강연자로 나섰다 . 이교수는 ‘ 고대 한일문화교류사’ 를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
이번 회의는 정유선 자문위원의 사회로 ▷ 김상열 일본동부협의회장 개회사 ▷ 김광일 일본부의장 축사 ▷ 동부협의회 최종태 부회장 ‘ 북한 인권문제의 실상과 우리의 과제’ 주제발표 ▷ 참가자 설문지 작성 ▷ 이성시 교수 평화통일 강연회 – 고대한일문화교류사 – ▷ 기념촬영 ▷ 폐회선언으로 이루어졌다 .
북한 인권 문제의 실상과 우리의 과제 ’ 주제발표를 하는 민주평통 최종태 동부협의회 부회장
고대 한일문화교류사”를 주제로 평화통일강연 중인 이성시 와세다대 명예교수
한편 제 21 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자문위원의 임기는 2023.9.1.∼2025.8.31 이며 신청 자격은 임기가 개시되는 날인 오는 9 월 1 일 기준 만 18 세 이상 (2005 년 9 월 1 일 이전 출생자 ) 인 재외동포다 . 한국 국민으로서 해외에 장기체류하거나 , 외국 영주권자 , 국적에 관계없이 한민족 혈통을 지닌 사람으로서 외국에서 거주 · 생활하는 경우 등이 재외동포에 해당한다 .
< 이성시 교수 약력 >>
△ 아이치켄의 나고야 출신
△ 와세다 대학 문학부를 졸업하시고 , 조선 고대사와 동아시아사를 전공 동대학원 박사과정
△ 와세다 대학 대학원 박사과정 고대사와 동아시아사 전공 , 문학박사
△ 일본동양사 학자 , 재일한인역사자료관 관장
△ 와세다대학 문학학술원 교수
△ 저서로 , 『고대 동아시아 민족과 국가』 , 『동아시아의 왕권과 교역』 , 『古代동아시아 문화권 형성』 , 『만들어진 고대』 , 『식민지 근대의 시좌』 등
일본동부협의회 2분기 정기회의서 자문위원들의 국민의례를 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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