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식 尹대통령, 정체된 지지율에 국정동력 강화 고심 Reporter 2023-06-13 윤석열 대통령. 사진출처=대통령실 홈페이지 캡쳐 윤석열 대통령이 국정운영 지지율이 정체권에 갇힌 가운데 인사를 통해 국정운영 드라이브를 걸 것으로 보인다. 13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미디어트리뷴 의뢰로 6월 5일과 7~9일까지 나흘 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004명에 ‘윤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해 어떻게 평가하는가‘를 물은 결과 ‘잘하고 있다‘는 평가는 전주 대비 1.5%p 하락한 38.3%로 나타났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 평가는 1.6%p 상승한 59%로 집계됐다. ‘잘모름‘은0.1%p 감소한 2.7%다. 긍정 평가와 부정 평가 간 차이는 20.7%p로 오차범위 밖이다. 윤 대통령은 이같은 박스권 정체기 돌파를 위해 이달 중순 차관급 인사를 대거 교체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르면 이번주, 늦어도 이달까지 19개 부처 중 절반인 10곳 안팎의 차관 인사가 단행될 것으로 관측된다. 교체대상은 구체적으로 기획재정부, 외교부, 통일부, 국방부,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환경부,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국무조정실 등이 거론된다. 일부 부처는 1·2차관이 동시교체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특히 용산 대통령실 비서관급 인사가 정부 부처로 전진배치될 가능성이 거론된다. 이번 인사의 관심사는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자리다. 면직이 결정된 한상혁 전 방통위원장 자리에는 이동관 대외협력특보를 조만간 지명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야권을 중심으로 아들 학교폭력 논란 공세가 일고 있으나 이 특보가 직접 나서 논란을 잠재우고 있는 모양새다. 파이낸셜뉴스 서영준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About the Author Reporter Administrator View All Posts Post navigation Previous: 일본도 별수 있나…420조 자영업자 대출 만기 앞둔 日 결국 탕감?Next: 민주평통 일본동부협의회 ‘2023년 2분기 정기회의’ 13일 열려 Related Stories 한국소식 외교부, 캄보디아-태국 국경 무력 충돌 관련 본부-공관 합동 상황점검회의 개최 Reporter 2025-12-18 한국소식 “섬, 한·일을 잇다”…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 일본 관람객 유치 본격화 Reporter 2025-12-16 한국소식 제18차 한중일 보건장관회의 서울 개최…AI·디지털 기반 보건협력 강화 Reporter 2025-1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