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年 6月 月 05 日 月曜日 3:12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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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10일 수출 8.6%감소…무역적자 34억弗

4 들어서도 반도체 수출 부진이 지속되면서 무역수지가 마이너스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11 관세청이 잠정집계한 수출입통계에 따르면 4 1~10 수출은 140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8.6% 감소했고, 수입은 174 달러로 7.3% 감소했다. 이에 따른 무역수지는 34 달러 적자다.

올들어 4 10일까지 연간 누계를 보면 수출 1656 달러, 수입 1914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수출은 12.3%, 수입도 2.7% 각각 줄었다.

주요수출품목별로는 승용차(64.2%) 선박(142.1%) 등은 증가한 가운데 반도체(-39.8%), 석유제품(-19.9%), 무선통신기기(-38.8%) 등은 감소했다.

국가별로는 미국(32.1%) 유럽연합(14.5%) 등으로의 수출이 증가한 반면, 중국(-31.9%) 베트남(-32.6%), 일본(-13.4%) 등은 감소했다.

주요수입품목별로는 반도체(4.7%) 승용차(13.7%), 무선통신기기(41.3%) 등은 증가했고, 원유(-34.0%) 가스(-3.1%) 등은 감소했다.

중국(10.2%), 유럽연합(5.1%) 등으로 부터의 수입이 증가한 반면, 미국(-6.8%), 일본(-4.6%), 사우디아라비아(-34.2%) 등은 줄었다.

한편 수출 감소세는 지난해 10월부터 6개월째 이어지고 있다. 코로나19 확산 초기인2020 8 이후 3년여 만이다. 반도체 불황과 중국의 더딘 경기회복이 수출 감소의 직접적인 요인으로 꼽힌다. 무역수지는 지난해 3월이후 13개월째 적자를 보이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김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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