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 클럽 ‘TOKYO.N.B.C’, 일본 최상위 대회 전체 1위 차지…1부 리그로 승격
클럽 ‘TOKYO.N.B.C’
한재경 감독이 이끄는 배드민턴 클럽 ‘TOKYO.N.B.C’가 일본 배드민턴 최상위 리그인 ‘S/J리그 2022’에서 1부리그 승격을 이뤄냈다.
2020년 창단한 TOKYO.N.B.C가 S/J리그에 참가한 것은 이번이 처음. 이번 대회 2부 리그 참가한 TOKYO.N.B.C는 지난달 25일부터 27일까지 열린 대회에서 전체 30개 팀 중 1위를 차지해 첫 출전만에 1부 리그 승격이라는 성적을 거두었다.
S/J리그는 일본 배드민턴 시합 최상위 리그로 매년 6월 열리는 전일본실업연맹시합에서 베스트 32강에 들어야 출전할 수 있는 대회다. 보통 다른 팀들이 S/J리그 참가까지 소요되는 기간은 5~6년. 그러나 TOKYO.N.B.C는 창단 첫 대회 출전인 직전 전일본실업연맹시합에서 180여 개의 실업팀 중 베스트 32강이라는 성적으로 단번에 S/J리그 출전권을 따내고, 그 여세를 몰아 이번 2월에 열린 S/J리그 대회에서 1부 리그 승격이라는 성적을 이루어냈다.
한재경 감독은 “놀라운 성적을 빠른 시간 안에 달성할 수 있었던 것은 모두 선수들의 노력 덕분”이라고 말했다. 또 “주식회사 에이산의 장영식 회장의 아낌없는 후원으로 팀을 유지할 수 있었다. 선수들의 노력과 장 회장의 응원에 보답할 수 있게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대회에 임해가겠다”고 밝혔다.
클럽 ‘TOKYO.N.B.C’
클럽 ‘TOKYO.N.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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