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법인 신주쿠한국상인연합회가 지난달 20일 긴급임시총회를 열고 정재욱 현 전무이사 겸 사무총장을 제3대 회장으로 선임했다고 1일 발표했다.
긴급임시총회에서는 정재욱 전무이사의 회장직 인수를 전원 찬성으로 추인해 제3대 회장으로 정재욱 신임회장을 정식으로 선임했다. 또 김일 이사장의 연임도 전원 찬성으로 추인했다. 지난달 28일까지 인수인계 과정을 거친 정 신임회장는 3월 1일부터 공식적으로 업무를 수행한다.
정 신입회장은 “여러 산적한 문제들이 놓여있는 어려운 상황이지만 잘 헤쳐나갈 수 있도록 노력해 가겠다. 앞으로도 변치않는 협조와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또 “김규환 전임 회장에 이어 일본의 관공서 등과 협력하여 신주쿠코리아타운에서 사업체를 운영하는 한인상들의 상권과 이익을 대변하는 단체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