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제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1만9922명…12만명 육박(종합) Reporter 2022-08-03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1만 1789명으로 집계된 2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역 임시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PCR 검사를 받기 위해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사진=서동일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일 0시 기준 전날 대비 8133명 증가한 11만9922명을 기록했다. 이날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국내 11만9322명, 해외 600명으로 총 11만9922명으로 집계됐다.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이틀 연속 11만명대를 기록했다. 1주 단위로 신규 확진자 규모가 2배 늘어나는 ‘더블링‘ 현상은 주춤한 상태다. 이날 신규확진자 수는 지난주 같은 기간 10만285명 대비 1만9637명(1.2배) 늘어났다. 다만 확진자 규모 자체가 다시 커진 만큼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질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된다. 확진자 수에서 더블링 현상은 둔화됐지만 위중증 환자 수는 꾸준히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일주일간 하루 위중증 환자는 196명→234명→242명→284명→287명→282명으로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위중증 환자 수는 전날 대비 2명 늘어난 284명이다. 위중증 환자 수 증가와 함께 사망자 수 역시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다. 이날 기준 사망자 수는 하루 새 26명이 추가돼 누적 2만5110명을 기록했다. 최근 일주일간(7월 28일~8월 3일) 178명의 사망이 신고돼 하루 평균 약 25명이 숨진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주(7월21일~27일) 하루 평균 사망자인 22명보다 3명 많은 수준이다. 누적 치명률은 118일째0.13%를 기록하고 있다. 코로나19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는 주로 60세 이상 고령층에서 발생하고 있다. 이날 재원중 위중증 환자 중 60세 이상은 235명으로 전체의 82.7%를 차지하고 있다. 사망자 중60세 이상은 23명으로 전체의 88.5%에 달한다. 이날 기준 재택치료자는 총 47만5440명이다. 전날 신규 재택치료자는 수도권 5만9182명, 비수도권 5만7721명으로 총 11만6903명이다. 지난 1일부터 집중관리군 구분이 폐지됐으나, 7월31일까지 확진된 집중관리군은 격리 해제일까지 집중관리군으로 관리한다. 재택치료자 집중관리군의 건강관리(1일 1회)를 위한관리의료기관은 전국 830개소이며, 24시간 운영되는 재택치료 의료상담센터도 전국172개소 운영되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장유하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About the Author Reporter Administrator View All Posts Post navigation Previous: 日, 최저임금 인상폭 사상 최대라지만…내년도에 韓 확실한 역전 [도쿄리포트] Next: ‘미 서열 3위’ 펠로시, 순방국 중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정상 못 만났다 Related Stories 사건/제보 삼성전자 본사 폭파·이재용 회장 살해 협박 신고…경찰 수사 착수 Reporter 2025-12-18 사건/제보 李대통령, ‘제주 4·3 진압 책임 논란’ 박진경 대령 국가유공자 지정 취소 검토 지시 Reporter 2025-12-15 사건/제보 박대준 쿠팡대표, 개인정보 대규모 유출 사태에 “책임 회피 않겠다” 입장 표명 Reporter 2025-1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