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年 8月 月 11 日 木曜日 2:40 am
spot_img
ホーム국제세계 식량가격 하락세, 글로벌 인플레 부담 줄어 

세계 식량가격 하락세, 글로벌 인플레 부담 줄어 

올해 우크라이나 사태 이후 급등했던 세계 식량 가격이 3개월 연속 하락하면서 세계적인물가상승 공포가 한풀 꺾였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다만 올해 하반기 식량 가격과 물가전망에 대해서는 아직 이견이 분분하다.

월스트리트저널(WSJ) 지난달 31(현지시간) 보도에서 최근 식량 가격 하락 덕분에국제적인 물가상승 압력이 줄었다고 분석했다. 유엔 식량농업기구(FAO) 세계식량가격지수는 6 기준 154.2포인트로 전월보다 2.3% 줄었다. 해당 지수는 올해 3 159.7포인트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고 4 158.4포인트, 5 157.9포인트로 내려간 6월까지하락세를 보였다.

미국 비영리단체인 국제식품정책연구소의 보스 이코노미스트는단기적으로 분명히가격 조정을 확인하게 이라고 예측했다. 그는 다만우리는 여전히 매우 어렵고 공급이 빠듯한 상황이기 때문에 상황이 안정되고 나아질 것이라는 거대한 전망을 하는 것에는 매우 조심스럽다 말했다.

식량 가격 하락세는 선물 시장에서 뚜렷하게 나타났다. 선물 시세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했던 지난 2 24 직전과 거의 비슷한 수준이며 옥수수 가격은 올해 최저치로떨어졌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는 지난해 세계 수출의 28%, 옥수수 수출의 15%차지했다. 지난달 우크라이나와 러시아는 터키 유엔의 중재에 따라 우크라이나에 묶인곡물 수출을 재개하기로 합의했다.

식량 가격이 내려가면서 물가 상승 압력 역시 줄어들 전망이다. JP모간은 국제 식품 물가 상승률이 올해 4·4분기에 5.5% 6% 수준이라고 예상했다. 이는 지난 2·4분기(13%) 절반 수준이다.

JP모간은 식품 물가가 내려가면서 세계적으로 물가가 1.5%p 하락하고 신흥시장 물가는 2%p 떨어진다고 전망했다.

미국 퍼듀 대학의 제이슨 러스크 농업 이코노미스트는 상품 가격의 하락이분명히 해가되지 않을 이라고 지적했다. 그는소비자 관점에서 이는 긍정적인 신호이며 앞으로 하락 압력이 나타나거나 적어도 인상분이 감소할 이라고 전망했다.

전문가들은 물가 상승 위험을 무시해서는 된다고 경고했다. 미국의 식료품점과 식당 식품 물가는 지난 6월에 전년대비 10.4% 올라 40 만에 최고치를 나타냈다.

보스는 최근 식량 가격 하락에 대해 공급이 증가한 것이 아니라 달러 강세 때문에 국제 상품 시장에서 식량 수요가 줄었고 국제적인 경기 침체 우려 역시 수요를 위축시켰다고 진단했다.

미주리대학의 스콧 브라운 농업 이코노미스트는높은 식량 물가는 끝나지 않았다고 말해주는 가지 상황이 여전하다 말했다.

농무부는 스페인과 이탈리아, 미국 일부 지역에서 덥고 건조한 기후로 인해 내년도 생산량이 줄어든다고 내다봤다. 농무부는 국제적으로 밀과 옥수수 생산이 내년에 각각1%, 2.6%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어 내년에 우크라이나 생산이 41% 줄어들고수출은 거의 반으로 감소한다고 추정했다.

파이낸셜뉴스 박종원 기자
저작권자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인기 기사

최근 댓글

Translat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