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조은효 특파원
“오늘만 6개 한국 화장품 회사와 상담을 해 볼 생각입니다. 미팅 스케줄이 빠듯하네요.”
22일 일본 도쿄 지요다구 도쿄국제포럼 전시장에서 열린 제21회 동경 한국상품 전시·상담회에서 만난 일본 소독·살균제 소재 관련 기업 본즈(Bonds)의 사이토 겐이치 사장은 한국기업과의 상담 일정표를 들어보이면서 한국 기업과의 상담에 강한 의욕을 나타냈다. 그는“기본적으로 한국 화장품에 대한 일본 내 이미지가 좋다“면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춰기초 화장품 분야로 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이번 행사에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자사의수성이산화염소 관련 원료를 한국 화장품 회사에 공급하거나 이를 통해 만든 한국 화장품을 일본 시장에서 판매하겠다는 구상이라고 소개했다.
이번 전시는 한국무역협회와 경기도가 공동으로 주최, IT·전자, 화장품, 식품, 의료기기 등분야로 전국 86개사가 100개 부스 규모로 참가했다. 기업들의 신청이 쇄도하면서 주최측의 시장성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기업들로 추려졌다.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3년만의 대면 수출 상담 행사인데다 최근 일본 내 한국 상품에 대한 관심 고조되면서, 바이어들의 발길이 계속 이어졌다. 최근 일본에서는 케이팝과 케이 드라마, 영화 등 콘텐츠를 중심으로, 한국 화장품, 한국 식품, 심지어 한국풍 인테리어까지 생활전반에 걸쳐 한국 스타일에 대한 관심이 부쩍 커진 상황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