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일본지역회의(김광일 부의장)가 주최하는 ‘온라인 평화통일 정책강연회’가 23일 유튜브를 통해 중계됐다.
강연은 민주평통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23일 오후 16시부터 17시 30분까지 진행됐고 한국어와 일본어로 채널을 나누어 송출됐다.
강연자는 김창수 민주평통 사무처장이 나섰다. 김 사무처장은 ‘지속가능한 한반도 평화를 위한 해외위원의 역할’을 주제로 민주평통과 해외 위원들의 앞으로의 방향에 대해 구체적이며 실천적인 방안을 설명했다.
김 사무처장은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초대 정책실장, 청와대 국가안전보장회의 선임행정관, 남북공동연락사무소 초대 사무처장, 청와대 국가안보실 통일정책비서관 등을 역임하고 2021년12월 10일부터 민주평통 사무처장으로 임명돼 활동하고 있다.

한편 이번 강연의 주최측인 일본지역회의의 김광일 부의장은 “러시아의 우쿠라이나 침공으로 인해 일반 민간인들의 소중한 생명이 빼앗기는 영상과 정보를 접한 우리들은 어느 때보다 더 세계 평화에 대한 안보 의식이 높아지고 있다”며 “오늘의 강연회는 자문위원들의 평화통일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지속가능한 한반도 평화를 위한 해외 자문위원들의 역할을 제고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고 인사말에서 밝혔다.
김 부의장은 “한반도의 평화를 이루기 위해서는 자문위원 한 사람 한 사람의 방향과 의지가 매우 중요하다. 그러한 의미에서 오늘의 강연회가 평화통일정책에 대한 실현과 이해를 높이는 좋은 시간이 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글로벌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