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대표적인 청정 지역으로 유명한 제주도와 강원도가 일본 도쿄에서 지역특산품을 선보여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소장 최창훈)과 강원도 일본본부(본부장 강병직)은 이달 1일부터 지역 특산품과 인기 제품을 일본 소비자에게 선보이고 있다. 최근 일본 한류의 중심지 신오쿠보에서 새롭게 핫스팟으로 떠오르고 있는 한국상품전문매장 예스마트(Yesmart)에서 제주와 강원의 인기 특산품들을 ‘한국 먹거리 여행 Jejudo&Gangwondo(韓国ご当地グルメ 食旅フェアJejudo&Gangwondo)’이라는 이벤트를 통해 일본 고객들에게 소개하고 있다.
이번 이벤트는 일본내 트위터나 인스타그램은 물론 신오쿠보의 랜드마크로 자리잡은 대형 전광판 ‘신오쿠보비전’을 통해 대대적으로 상영되고 있어 이곳을 방문하고 있는 일본 나들이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게다가 예스마트는 일본 언론에서 한국의 먹거리를 소개할 때 가장 많이 언급되는 핫플레이스로, 이번 이벤트로 가져오는 홍보 효과는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한 예스마트는 신주쿠점, 후쿠오카점, 센다이점, 삿포로점에서 이번 이벤트 기간인 11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제주위트에일’을 비롯해 맥주, 빵류, 차류 등 제주의 지역 특산품과 강원 특산품인 떡류, 나물류, 황태 등을 특설 매장 형태로 일본 고객들에게 소개할 예정이다.


강원도 일본본부 강병직 본부장은 “청정 강원도의 신선하고 깨끗한 식자재로 만든 강원도 고유의 먹거리들을 코로나로 인해 왕래가 어려운 지금 많은 교민들에게 고향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제주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의 최창훈 소장은 “일본에서는 코로나에도 한국과 한국문화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자연스럽게 한국 상품들에 대한 수요 역시 역대 최고라 할 수 있을 만큼 일본인들의 관심도가 상당히 높아졌다”고 밝혔다. 또한 “제주 지역의 맥주인 ‘제주위트에일’이 일본에서도 인기다. 이 인기에 힘입어 최근 일본으로의 정식 수입 토대를 마련했다. ‘제주위트에일’을 한국의 시크니처 맥주로 만들고, 제주의 품질 좋은 상품들을 일본인들에게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활동해 가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제주도와 강원도가 손잡고 함께하는 콜라보 이벤트 ‘한국 먹거리 여행Jejudo&Gangwondo(韓国ご当地グルメ 食旅フェアJejudo&Gangwondo)’는 예스마트의 신주쿠, 센다이, 후쿠오카, 삿포로 등의 지점에서 11월 30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정보
-신주쿠점 : 오전 8시 – 오후 23시
https://www.instagram.com/yesmart_shinjukuten/
-후쿠오카점 : 오전 10시 – 오후 18:30
https://www.instagram.com/yesmart_fuk/
-삿뽀로점 : 오전 10시 – 오후 19시
https://www.instagram.com/yes_mart_eisan/
-센다이점 : 오전 10시 – 오후 20시
https://www.instagram.com/yesmart_send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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