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펜데믹으로 택배시장이 급속 팽창 중이다. 특히 로켓 배송, 새벽 배송 등의 ‘총알배송’이 소비자들의 압도적인 선택을 받는 동시에, 해외 직구 시장의 폭발 성장으로 연간 수천만개의 해외택배가 국내로 쏟아져 들어오고 있는 상황이다.
택배시장의 활성화로 소비자들이 가장 걱정스럽게 생각하는 것은 택배를 통한 코로나 감염 가능성일 것이다. 현재까지 정부와 의료계에서는 택배로 인한 코로나 바이러스의 전염 가능성은 낮다고 전하고 있고, 미국 보건당국에서 발표한 연구자료에서도 종이상자에서 코로나 바이러스가 살아있는 시간은 최대 24시간 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하지만 계속되는 바이러스의 변이와 감염자수증가를 볼 때, 이제 더 이상 기존의 발표나 연구결과만 의지하고 따르기에는 위험성 큰 것도 사실이다.
국내 최초로 택배물을 항균 코팅 처리 하는 시스템을 출시하는 기업이 있어 주목을 모으고 있다. ㈜ 하나웍스는 저울업계 1등 기업인 ㈜ 카스와 함께 물류 시스템을 구축해 주고, 구독료를 받는 형태의 사업을 국내 최초로 도입한 크리에이티브 전문기업으로, 이번에는 택배 및 식품 등 물류 시스템 과정에서 상자나 제품을 대상으로 항균 코팅을 처리할 수 있는 저비용의 간편한 시스템을 시장에 내놓았다
이는 물류처리 종단이나 중간에 택배상자 또는 상품에 항균처리 프로세스를 간단히 추가하여, 소비자들이 걱정하는 택배로 인한 바이러스 감염에 대해 사전에 해결하는 기능을 제공하게 된다. 이자동 항균처리 시스템은 ㈜하나웍스가 고안 개발한 시스템으로 핵심소재 항균제는 국내 75년 역사의 화학전문기업 ‘Deers i’ 가 개발한 신제품으로 ㈜하나웍스와 독점 공급계약을 체결 하였다. 항균제의 성분은 미국 FDA가 승인한 원료를 사용, 인체에 무해함은 물론, 특히 종이상자에서도99.9%의 항균성능을 보장한다는 시험성적을 보유하고 있다고 한다.
특히 항균 능력은 코팅영역이 훼손이 되지만 않는다면 지속되는 장점이 있으며, 손으로 만지는 경우 코팅 된 항균제가 손소독 기능까지 하게 되는 효과도 볼 수 있다.
시스템 도입에 있어서도, 구독방식으로 채택을 하면 장비 구입비용이 들지 않으며 항균 처리 횟수만큼의 비용을 지불하는 것도 가능하며, 도입에 있어서도 기존 물류시스템 프로세스의 변형없이손쉽게 적용이 가능하므로, 식음료 제조사, 전자상거래 기업 및 물류업체 등 다양한 분야에 편리하게 적용할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하나웍스 측은 “그렇지 않기를 바라지만, 언젠가 택배를 통해 감염이 되었다는 사고가 날 가능성이 있다면, 기업은 지속적인 기업경영 보장과 안전한 사회유지를 위해 택배에 대한 항균 처리 시스템의 선제적인 도입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개발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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