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회사 뉴인의 모바일 소셜러닝 플랫폼인 ‘터치클래스’가 한국의 대형 보험사들의 비대면 온라인 직무 교육에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대형 보험사들은 그동안 보험설계사의 역량 향상을 위한 직무 교육에 엄청난 투자를 해왔으나 코로나19의 확산으로 그동안 진행해 오던 오프라인 방식의 교육이 사실상 불가능하고 영업점을 통한 소통과 협업 등도 어려워지자 비대면 온라인 교육을 위한 솔루션 도입을 검토하기 시작하였다.
국내 최대 생명보험사 중 하나(S생명)는 지난해 4월 코로나 사태가 장기화 할 것에 대비하여 모바일 교육솔루션인 ‘터치클래스’를 도입하였고, 사내 교육 담당 강사들이 솔루션을 활용하여 실시간 강의를 통해 상품 교육을 실시했다. ‘터치클래스’를 도입한 기업 관계자들은 신상품 출시 후 즉시 상품에 대한 교육이 가능해지면서 설계사들의 상품에 대한 이해가 빨라져 매출 신장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실시간 강의에 평균 5,000명 이상이 동시 접속하는 등 참여도도 높게 나타났다. 이 보험사 관계자는 “모바일 플랫폼 도입으로 상품내용을 빠르게 현장에 전달할 수 있어서 기존 오프라인 교육보다 효과가 높고, 교육 시간 및 예산 절감 효과도 크다”고 밝혔다.
뉴인의 한기남 대표는 “사람과 사람이 서로 접촉하지 않지만 오히려 만남을 극대화할 수 있는 기술이 영업뿐만 아니라 기업 교육과 교육 관리에도 도입되고 있다”고 하며 “한발 앞선 인적자원개발(HRD) 디지털포메이션만이 기업이 디지털 비즈니스 환경에 적응하고 경쟁력을 유지하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뉴인은 작년 9월 일본 요코하마에 일본 법인인 ‘(주)뉴인재팬’을 설립하고 사원 연수 및 영업직 교육, 인재파견 교육, 장애인 엔지니어 육성 사업 등 일본에서의 터치클래스 보급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 저작권자 ⓒ 글로벌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