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코로나 신규확진자 611명…백신 1차 접종 오늘 1000만명 넘을 듯

전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11명 발생했다. 이틀째 600명대 발생이다. 코로나19 백신 접종은전날 58만여명이 접종했다. 오늘 1차 접종 기준 누적 접종자 100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0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594명, 해외유입 사례 17명 등 총 611명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4만6303명(해외유입 9237명)이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3만2079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3만870건(확진자 94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5537건(확진자 8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6만8486건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539명으로 총 13만6713명(93.45%)이 격리 해제되어, 현재 7611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54명, 사망자는 2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979명(치명률 1.35%)이다.

한편 코로나19 백신 접종자는 1차 접종자 기준 이날 누적 접종자 1000만명을 넘어설 전망이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어제 하루 58만5615명이 예방접종을 했다. 이 중 1차 접종은 56만2087명으로 총 979만4163명이 1차 접종을 받았다. 2차 접종은 2만3528명으로 총 234만9485명이 2차 접종까지 완료했다 .인구 대비 접종률은 1차 접종이 19.1%, 2차 접종이 4.6%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