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성동구청에 문을 열게 되는 서울시 1호 코로나 19 예방접종센터 현장점검이 열린 15일 오후 간호사들이 백신 소분 과정을 시연하고 있다. 사진=박범준 기자
경찰·소방관 등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된 가운데 2주 전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맞은 경찰관 한 명이 손·발 저림 증상을 호소해 병원에 입원한 사실이 확인됐다.
27일 경찰에 따르면 경기 안양동안경찰서 소속 경찰관 A씨는 지난 21일 손·발 저림 현상을 호소해 관할 보건소에 입원했다.
유치장 관리팀에서 근무하는 A씨는 집단 수용시설 종사자로 분류돼 우선 접종 대상자로 지난 12일 AZ 백신을 맞았다.
A씨는 접종 당시 별다른 증상을 보이진 않았으나 귀가 후 두통, 발열 증상을 보여 응급실까지 다녀왔다. 이후 상태가 호전돼 다시 출근했으나 며칠 뒤 비슷한 증상이 재발하면서 저림 현상까지 호소한 것으로 파악됐다.
해당 사례는 상부에 보고됐으며 AZ의 혈전 부작용 논란 등도 있는 만큼 소견을 기다리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구자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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