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재향군인회 일본지회(손경익 회장)는 18일 도쿄 미나토구 한국중앙회관에서 2021년도정기총회를 열고 작년도 회계 결산과 신년도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총회에는 손경익 일본지회 회장, 김수길 전민단동경단장 등 약 30여명이 참석했다.

손경익 일본지회 회장은 환영사에서 “지회원들이 인화단결하고 참신한 아이디어, 헌신적인 자세로 지회를 이끌어 나간 결과 능동적 재정관리와 성장, 지회원들간의 눈높이를 맞추는 등 유익하고즐거운 한해를 보냈다”며 작년의 활동을 평가하며 “재일교포사회에서 향군의 목표와 다짐에 걸맞게 건전하고 확고한 안보의식을 심어줄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제안하는 노력과 함께 서로 이해하고 수용하는 자세를 확립해 나가자”고 밝혔다.
한편 대한민국재향군인회 일본지회는 2021년 사업으로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본분에 맞는 행사재추진 ▲지회원간 인화단결 및 재일교포 사회 지원사업 추진 ▲지회의 조직정비 및 내실화 지속등을 정하고 추진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구체적으로는 10월 예정인 세계 군문화엑스포 개최를 맞아 본국 방문 및 안보견학을 실시할 예정이고 일본내 안보 및 현충시설을 견학하고 군 관련 격려활동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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