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째 1000명 미만을 유지했다. 이에 사회적 거리두기 효과가 나타나면서 3차 유행 감소세가 유지될지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또 오늘부터 당분간 한파가 예상됨에따라 확진자가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6일 오전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840명 증가한 6만5818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840명 중 지역 809명, 해외유입이 31명이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263명, 경기 269명, 인천 35명, 충북 21명, 대구 21명, 강원 16명, 경북28명, 광주 30명, 경남 26명, 충남 23명, 부산 38명, 제주 5명, 대전 8명, 전북 22명, 울산 2명, 전남 1명, 세종 1명 등이다.
해외 확진자는 검역단계에서 6명, 지역사회에서 25명이 확인됐다. 내국인 15명, 외국인 16명이다.
유입 국가는 미국 20명, 인도네시아 2명, 일본 2명, 러시아 1명, 인도 1명, 아랍에미리트 1명, 홍콩1명, 카자흐스탄 1명, 헝가리 1명, 멕시코 1명 등이다.
확진자 가운데 완치 판정을 받고 격리 해제된 환자는 823명 증가한 4만 6995명이며 완치율은71.40%다. 사망자는 20명 증가한 1027명(1.56%)이다. 현재 격리돼 치료 중인 환자는 1만 7796명이다.
한편,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6만 5508명이며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3만 2437건(확진자 111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9만 7945건이었다.
파이낸셜뉴스 정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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