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장에 마련된 선별진료소. 사진=박범준 기자
서울시 일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증가세를 보이면서 다시 50명대를 기록했다.
5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서울 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 0시보다 50명이 증가해 6195명으로 나타났다.
총 검사건수는 5016건이며 양성률은 1.3%다.
그동안 확진자수는 지난 8월 26일 최대치인 154명을 기록한 이후 추세적으로 감소세를 보이고 있었다. 하지만 최근 골프장, 사우나 등에서 집단감염이 이어지면서 40~50명대로 크게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신규 확진자 감염경로는 △영등포구 직장 관련 6명 △강남구 헬스장 관련 4명 △송파구 소재 병원관련 4명 △종로구 녹음실 관련 3명 △송파구 시장 관련 2명 △동대문구 에이스희망케어센터 관련 2명 △생일파티모임 관련 2명 △언론인 관련 1명 △강남구 럭키사우나 관련 1명 △해외유입 관련 4명 △타시·도 확진자 접촉자 관련 1명 △이전 집단감염과 산발적 확진 사례로 구성된 기타 13명 △감염경로 조사중 7명 등이다.
영등포구 직장 관련해서는 회사 직원 1명이 지난 1일 최초 확진 후, 3일까지 3명, 4일 6명이 추가확진됐다. 관련 확진자는 총 10명이다.
아울러 송파구 소재 병원의 경우 직원이 지난달 28일 최초 확진 후, 이달 3일까지 17명, 4일 4명이추가 확진돼 관련 확진자는 총 22명으로 늘었다. 서울시 확진자는 21명이다.
서울시는 “4일 추가 확진자는, 확진자가 다니는 체육센터 이용자 3명과 그 가족 1명이다“라며 “역학조사에서 최초 확진자로부터 지인, 지인의 가족으로 전파된 후, 추가 확진자가 이용한 체육센터이용자와 가족에게 추가 전파된 것으로 파악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서울시는 “해당 체육시설은 전 직원의 마스크 착용이나 자체 발열체크, 출입자 대장관리, 1일2회 소독약 살포 및 수시로 표면 소독하는 등 방역수칙을 성실히 이행했으나 체육시설의 특성상탈의실 및 샤워실 사용시 노출위험을 배제할 수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덧붙였다.
언론사 기자 관련 서울시는 “서울시와 중구 보건소는 추가 확진자 발생에 따라 해당 현장 폐쇄회로(CC)TV 분석과 출입기록 확인 등을 통해 추가로 동선을 파악해 접촉자 재분류 및 검사대상 범위를 확대했다“고 전했다.
파이낸셜뉴스 예병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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