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年 8月 月 11 日 木曜日 1:54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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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남성 월책에도 철책 센서 ‘잠잠’.. 또다시 불거진 軍경계실패

강원도 고성 동부전선에서 북한 남성 1명이 우리측 GOP(일반전초) 철책을 넘어오는 사건이 발생했다. 당국은 해당 남성이 월남하기 이틀 , 군사분계선(MDL) 인근 감시장비에 미상인원이포착된 것을 확인했고, 하루 전날에는 비무장지대(DMZ) 가로질러 우리측 GOP 철책을 넘는 것까지 확인했으나 신병 확보까지는 14시간이 넘게 걸렸다. 심지어 사건 당시 전방 GOP 철책에 설치된 과학화 경계감시 장비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나 경계작전 실패 문제가 도마위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4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북한 남성 1명이 이날 오전 강원도 고성군 남강 인근 민간인 출입통제선 북쪽에서 군에 검거된 귀순 의사를 밝혔다. 당국은 지난 2 오후 10 14, 10 22분께 GP 열영상감시장비(TOD) MDL인근에서 미상 인원 1명을 최초 포착했다. 이후 3 오후7 25분께 미상 인원 1명이 GOP 철책을 넘어가는 것이 GP TOD 포착됐다. 당국은 이를 동인인물로 판단했다.

당국은 해당 남성이 철책을 넘는 장면을 포착한 이후, 정보감시태세를 최고 수준으로 격상하고모든 감시장비를 가동했지만 추적에 실패했다.

합참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동부지역 GOP 일대 지형은 능선이 많고, 능선 쪽에 철책이 설치된 곳이 많다면서감시 장비로 전방의 모든 지역을 관측할 없다 말했다. 그러면서지형적인 영향으로 감시 사각지대가 있고, 관측이 제한된 경사지로 들어간 같다 설명했다.

이후 군은 해당 남성의 길목을 차단하기 위해 ‘GOP 봉쇄작전 돌입했고, 오전 9 56분께 GOP 철책 후방 1.5km 지점의 민통선 이북 지역에서 신병을 확보했다. 해당 남성은 귀순 의사를 표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에는 GOP 철책에 설치된 과학화경계시스템도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던 것으로 확인돼 군의경계실패 책임을 묻는 목소리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합참 관계자는월책 당시 센서가 울렸느냐 질문에광망 센서는 울리지 않았다 답했다. 그러면서 고장 여부를 확인해 필요한 보완 조치를 하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뉴스 김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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