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年 6月 月 05 日 月曜日 3:24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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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생산·소비·투자 3개월 만에 ‘트리플’ 증가…홍남기 “전망 밝아”

9 생산과 소비, 투자가 3개월 만에 모두 오르면서 경제 회복세 양상을 보이고 있다. 자동차, 반도체 등을 중심으로 수출이 회복되고 추석 명절에 따른 소매판매 증가가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보인다.

300 통계청이 발표한 9 산업활동동향(전월대비) 따르면 전산업 생산은 2.3%, 소매판매는1.7%, 설비투자는 7.4%, 건설기성은 6.4% 증가했다.

전산업 생산은 코로나19 발생한 1월부터 마이너스를 보이다가 지난 6(4.1%)부터 2개월 연속늘었다. 8(-0.8%) 다시 감소하더니 지난달 오름세로 전환됐다. 광공업생산은 전월 대비 5.4% 늘었다. 지난 6(7.1%) 이후 최대 증가 폭이다.광공업의 경우 수출이 개선되면서 자동차(13.3%), 반도체(4.8%) 등이 크게 늘었다.

서비스업생산은 0.3% 증가했다. 음식료품 도매업, 종합소매업 무점포소매 판매 증가로 도소매가 4.0%, 화물운송업, 창고·운송 관련 서비스업 증가로 운수·창고도 2.7% 늘었다. 반면 숙박·음식점업(-7.7%), 교육(-1.8%), 예술·스포츠·여가(-1.9%) 대면서비스업 중심으로는 감소세가두드러졌다.

소매판매는 음식료품 비내구재(3.1%), 의복 준내구재(1.5%) 판매가 늘었다. 업태별로 보면대형마트(13.9%), 슈퍼마켓·잡화점(9.8%), 전문소매점(2.0%), 백화점(1.6%) 등에서 늘었으나면세점(-2.1%), 무점포소매(-2.1%), 승용차·연료소매점(-1.3%), 편의점(-0.8%) 등에서 감소했다.

7.4% 상승한 설비투자는 반도체 제조용 기계수입 등으로 기계류(-1.5%) 투자는 감소했으나 선박 운송장비(34.3%) 투자가 늘어났다. 이는 지난 3(7.5%) 이후 6개월 만에 가장 많이 증가한 수치다.

건설기성도 건축(7.0%), 토목(5.0%) 공사 실적이 모두 늘면서 전월 대비 6.4% 껑충 뛰었다. 지난해 12(6.5%) 이후 9개월 만에 최대 증가 폭을 보인 셈이다. 건설수주(경상) 철도·궤도 토목(-53.8%) 등에서 감소했으나 주택 건축(42.7%)에서 늘어 1 전보다 2.0% 증가했다.

경기 지표도 4개월 연속 동반 상승했다. 현재 경기 상황을 나타내는 경기 동행지수 순환변동치는전월대비 0.3%포인트 상승했다. 앞으로 경기 전망을 보여주는 선행지수 순환변동치도 0.4포인트상승했다.

통계청 관계자는코로나19 재확산 여파는 여전히 있지만 수출 증가 등으로 관련 산업이 좋아졌다동행지수 순환변동치와 선행지수 순환변동치가 4개월째 동반 상승하면서 수치상으로 보면경기 개선을 기대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날 홍남기 부총리 기획재정부 장관은 “3분기 GDP(국내총생산) 플러스 전환에 성공한 가운데 3분기 마지막 달인 9 산업활동동향 주요 지표들이 개선되는 모습을 보인 점은 앞으로 4분기 전망을 비교적 밝게 하는 의미 있는 결과라고 해석했다.

부총리는모처럼 밝은 지표들을 받아들고 보니 배경에는 무엇보다 국민 여러분의 역할이가장 컸다는 생각이 다시 한번 든다국민이 오랜 기간 불편함을 견디고 협조해 주신 덕에 방역조치를 완화할 있었고 방역조치가 완화되면서 경제활동도 점차 정상화되고 있다 했다.

파이낸셜뉴스 이진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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