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자가 7일만에 세 자릿수로 돌아섰다. 이는 지난 9월 24일 125명 이후 28일만에 최대치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2일 오전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121명 증가한 2만5543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121명 중 지역 104명, 해외유입이 17명이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18명, 경기 62명, 인천 2명, 충남 11명, 부산 5명, 대구 2명, 강원 2명, 전북 2명 등이다.
해외 확진자는 검역단계에서 명, 지역사회에서 명이 확인됐다. 내국인 명, 외국인 명이다.
유입 국가는 필리핀 4명, 프랑스 3명, 미국 3명, 에티오피아 2명, 러시아 1명, 스위스 1명, 영국 1명, 인도 1명, 네팔 1명 등이다.
확진자 가운데 완치 판정을 받고 격리 해제된 환자는 63명 증가한 2만 3647명이며 완치율은92.58%다. 사망자는 3명 증가한 453명(1.77%)이다. 현재 격리돼 치료 중인 환자는 1443명이다.
파이낸셜뉴스 정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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