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림문화재단과 수림외어전문학교가 주최하고 주일한국문화원이 후원하는 재일동포를 위한 공연 ‘함께 만드는 희망! 함께 여는 미래! 『행복을 함께 나눠요』’가 9월 16일 도쿄 신주쿠문화센터 소극장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재일동포들에게 위로와 용기를 전한다는 목적으로 기획됐다. 총 2회의 공연을 예정하고 있으며 가수 기선과 유대희, 드림단디즈, 사랑의 나눔 댄스팀, 김미복 무용단, 프로젝트 그룹-오늘을 위해 만들었어 등의 화려하고 흥을 돋구는 무대들이 펼쳐질 예정이다.
공연참관은 무료이며 도쿄도의 방역 지침에 따라 사회적 거리 두기 및 예약제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신경호 수림문화재단 이사/수림외어전문학교 이사장은 “가혹할 정도로 힘든 한해가 되고 있다. 이 어려운 국면에서도 우리 동포 모두가 강인한 정신과 불굴의 의지로 역경을 이겨낼 것으로 믿는다. 우리 동포에게 힘과 용기를 드리고자 이번 공연을 기획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지치고 힘든 마음을 잠시나마 내려놓고 행복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함께 만드는 희망! 함께 여는 미래! 『행복을 함께 나눠요』’
-공연 일정
9월 16일(수)
-공연 시간
15시, 18시 2회 공연
-공연 장소
신주쿠 문화센터 소극장
-공연 문의
03-6313-03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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