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옥타(세계한인무역협회, 회장 하용화) 온라인플랫폼사업단과 (주)이씨코퍼레이션(EC CORP, 대표 백두원)은 10일 오전 일산 킨텍스 대회의실에서 K 방역용품 해외진출 확 대를 위한 수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하용화 월드옥타 회장, 이경종 월드옥타 온라인 플랫폼사업단장 및 부회장, 주대석 부회장, 박봉석 상근부회장과 (주)이씨코퍼레이션 백두원 대표, 박창국 공동대표, 김웅 부장 등 10여 명이 참석해 상호 개발 및 수출 강화를 위해 상호 협력할 것을 다 짐했다.
월드옥타는 전 세계 68개국 141개 도시에 지회를 두고 있는 재외동포 경제단체로 대한민국 최대 한인 경제인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월드옥타 네트워크를 활용해 K 방역 용품의 해외판로를 개척하고 글로벌 비즈니를 확대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는 등을 추진키로 합의했다.
(주)이씨코퍼레이션은 의료 진단 키트, 보호복 및 소독 기기 등을 다루고 있는 글로벌 유통 기업으로 지난달 23일 코로나 전문시약 유통 웹사이트 ‘케이키트’를 오픈해 해외 구매자 대상 국내 방역용품 유통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이경종 월드옥타 온라인플랫폼사업단장은 “글로벌 K 방역 유통회사와 업무협약을 통해 국내 코로나 방역용품이 세계화를 이루는데 도움이 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하고 “월드 옥타 해외 한인 경제인 네트워크를 활용해 앞으로 (주)이씨코퍼레이션과 수출사업도 확장해 상호발전을 이뤄가자”고 밝혔다.
백두원 (주)이씨코퍼레인션 대표이사는 “해외 최대 한인 경제인 단체인 월드옥타와 전략 적 제휴를 통해 국내 방역용품의 수출이 확대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실질적인 협력 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