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年 4月 月 25 日 木曜日 13:14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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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신규 확진자 27명…대구 0명

국내 코로나19 확진환자가 어제 하루 27명 발생했다. 대구 신규 확진자는 0명으로 대구 첫 확진자인 31번 환자가 나온 이후 52일 만이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0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1만450명이라고 밝혔다. 전날 9일 보다 하루 신규 확진자가 27명 증가했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15명은 수도권에서 나왔다. 서울에서 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경기에서 의정부성모병원 집단발병 사례 등으로 9명이 새로 확진됐다. 인천에서는 1명이 추가됐다. 그 외 경북에서 7명, 부산에서 1명이 추가됐다. 공항 검역 과정에서 확진된 사람은 4명이다.

특히 대구 신규 확진자는 0명이다. 대구 지역 첫 확진자인 31번 환자가 나온 이후 52일 만이다. 앞서 지난 2월18일 31번 확진자가 발생한 후 같은 달 19일 34명, 20일 16명을 기록했다. 이후 신천지대구교회 ‘슈퍼전파’ 사건이 본격화됐다.

신규 확진자는 이번 주 50명 내외를 기록하고 있다. 0시 기준 지난 6일과 7일 신규 확진자는 각각 47명, 8일 53명, 9일은 39명이다. 정부는 지난 4일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2주 연장을 발표하면서 신규 확진자 50명 이내를 목표치로 제시한 바 있다.

확진자 중 완치자는 전날 보다 144명 늘어난 총 7117명이다. 확진자 대비 완치자 비율인 완치율은 66.9%다. 격리치료 중인 확진자는 3125명이다.

확진자 중 사망자는 전날 보다 4명 증가한 총 208명이다.

확진자 대비 사망자 비율인 치명률은 1.99%다. 80세 이상 사망자는 101명으로 가장 많고 치명률도 21.31%로 가장 높다. 20대 이하에선 사망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파이낸셜뉴스 최용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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