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年 12月 月 08 日 金曜日 21:31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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ホーム사회/문화사회‘코로나19’ 대구·경북에서 13명 추가 환자 발생...도시 봉쇄설에 정부”검토한 바 없다”

‘코로나19’ 대구·경북에서 13명 추가 환자 발생…도시 봉쇄설에 정부”검토한 바 없다”

하루새 13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온 대구·경북 지역의 방역 대책과 관련해 중국 후베이성 우한와 같이 봉쇄하는 방안이 일부에서 나오고 있지만 정부는 “검토한 바 없다”며 그 가능성을 일축했다.

노홍인 코로나19 중앙사고수습본부 총괄책임관은 1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관리가 충분히 가능하고 대응할 수 있다”는 설명과 함께 “대구를 봉쇄하는 것을 검토한 바 없다”고 전했다.

또한 노 총괄책임관은 “상황의 엄중함을 인식하고 있다”며 중수본이 직접 현장 대응팀을 파견했다고 설명했다.

19일 국내에서 발생한 신규 확진자 수는 총 15명으로 이 중 13명이 대구·경북 지역에서 나왔다. 당국의 발표에 의하면, 13명 중 11명은 31번 환자(61, 여)와 직간접적인 연관이 있은 것으로 보인다. 11명 중 10명은 31번 환자와 같은 신천지교회의 신도이고 나며지 1명은 병원에서 접촉이 있었던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31번 환자의 동선을 살펴보면 대구 수성구 새로난한방병원, 자신의 회사, 호텔, 부페, 종교 행사 등으로 추가 감염자 발생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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