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가 북한 선전매체 ‘조선의 오늘’ 계정을 폐쇄했다. 이로써 북한이 운영중이었던 유튜브 계정은 사실상 모두 폐쇄됐다.
16일 미국의소리(VOA) 는 유튜브가 지난주 북한 관영TV 채널인 조선중앙방송을 공유해 온 북한 선전매체 ‘조선의 오늘’ 계정을 폐쇄했다고 보도했다. 유튜브 측은 폐쇄 이유에 대해 VOA측에 “유튜브는 적용 가능한 모든 제재와 무역 관련 법 규정을 따른다”면서 “규제된 기관들이 제작하거나 게시한 콘텐츠에 관한 조치는 제재와 무역 관련 법 규정에 담겨 있다”고 설명했다.
‘조선의 오늘’은 지난해에도 해지된 적이 있다. 또한 대남선전매체인 ‘우리민족끼리’의 계정도 수차례 폐쇄를 반복해 오다 14일을 기점으로 관련 계정을 찾아 볼 수가 없다.
저작권자(C)글로벌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