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한인무역협회(회장 하용화, 이하 월드옥타)는 11월9일 일본 동경 바투르 행사장에서 일본에 체류중인 한국 청년들을 대상으로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에 개최되는 ‘제2회 취업박람회’에서는 IT업계 취업에 관심이 높은 점을 고려해 IT업계로의 전직 및 취업 상담을 포함해 일본 취업에 대한 상담회가 예정돼 있다. 또한 호텔, 관광, 무역, 미용 등 다양한 업종의 회원기업 10여곳이 취업상담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월드옥타는 이미 같은해 3월 29일에 ‘제1회 취업박람회’를 개최한 경험이 있다. 이 박람회에서는 월드옥타 일본 5개 지회 소속 회원사 20개사가 참여한 가운데 총 102명의 구직 희망자가 참가했으며, 일본 일자리 상담 및 면접을 통해 32명이 현장에서 채용됐다. 또한 일본 취업환경 설명회와 일본에 취업한 청년들과의 대화, 면접 이미지메이킹과 이력서 컨설팅, 프로필 사진 촬영 등의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월드옥타는 “제1차 취업박람회의 성공을 계기로 IT업계를 비롯해 호텔, 사무, 무역 등 직무가 다양하고 국내 청년을 선호하는 일본 시장의 채용 수요에 비해 국내 구직자들의 지원이 저조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일본 현지에서 다시 제 2차 취업박람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행사 취지를 설명했다.
또한 “일본 현지 취업박람회를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개최해 한국 청년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마련하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만들 계획이다. 또한 일본기업에 취업한 취업자들 관리를 통해 취업자들의 현지생활 애로사항과 문제점을 청취하며 현실적 대안도 제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제2회 취업박람회’ 참가 신청은 홈페이지(http://bitly.kr/CSQQeGg)에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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