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독립과 해방 74주년을 기념하는 ‘광복절중앙기념식전’이 15일 도쿄 이타바시구 구립문화회관에서 개최됐다.
재일본대한민국민단중앙본부가 주최하고 민단도쿄본부가 주관한 올해 식전에는 민단중앙본부의 여건이 단장을 비롯해 민단도쿄본부의 이수원 단장, 주일대사관의 남관표 대사 등 약 1500여 명의 내빈이 참석해 해방 74주년을 축하했다. 또한, 히라사와 가츠에이 의원(자유민주당), 다카기 미치요 의원(공명당), 데즈카 요시오 의원(입헌민주당), 고이케 아키라 의원(일본공산당), 하쿠 신군 참의원 의원 등 일본측 정계 인사들도 대거 참석했다.
기념식 후에는 ‘NHK 홍백가합전’에 통산 16회 출연한 가수 센 마사오씨의 특별 공연을 비롯해 최형선씨의 판소리 공연, 도쿄한국학교 무용부의 퍼포먼스 등의 축하 무대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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