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가 코스닥시장 프로그램매도호가 일시효력정지(Sidecar 발동) 조치를 내렸다.
코스닥150선물가격 및 현물지수(코스닥150)의 변동으로 향후 5분간 프로그램매도호가의 효력이 정지된다.
한국거래소가 사이드카 발동 조치를 내린 것은 지난해 1월 12일과 2월 8일 이후로는 처음이다. 다만 지난해에는 주가가 급등해 내린 조치였다.
코스닥 시장 하락폭이 커져서 사이드카가 발동된 경우는 2016년 2월 12일과 6월 24일 이후로 3년만이다.
5일 현재 오후 2시 17분 기준 코스닥 지수는 577.59로 전일 다비 38.11(6.19%)하락했다. 코스닥이 600선 아래로 떨어진 것은 2017년 3월 10일 이후 약 1년 5개월 만이다.
파이낸셜뉴스 배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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