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年 5月 月 29 日 月曜日 8:12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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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디스•S&P•피치 “日 수출 제한 조치, 아직까진 영향 제한적”

국제 신용평가사들이 일본의 수출 규제 조치가 한일 양국뿐 아니라 세계경제에 부정적 요인이 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기획재정부는 대외신인도 관리를 위해 3대 국제 신용평가사 아시아 사무소를 방문했다고 24일 밝혔다. 김회정 국제경제관리관은 23일 싱가폴 소재의 무디스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를 방문했으며, 국제금융과장은 22일 홍콩 소재의 피치를 찾았다.

이날 신용평가사들은 정부 측에 “아직까지는 일본 조치의 경제적 영향이 제한적”이라면서도 “향후 일본 조치가 심화될 경우 한일 양국뿐만 아니라 글로벌 공급체계 및 세계경제에도 부정적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우리 정부 측은 “일본의 조치가 과거사 문제를 경제와 연계시킨 보복조치”라며 “국제 무역질서에 위배되고 G20 정신에도 배치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국 정부는 이 조치의 철회를 위해 외교적인 노력을 다각적으로 기울이고 있으며 한국 경제와 기업의 피해 최소화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신용평가사들은 우리 경제의 부진도 지적했다.

이들은 “한국 경제 부진은 글로벌 경기 둔화에 따른 경기적 요인에 기인한다”며 “혁신과 생산성 제고 노력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정부는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다는 점을 강조하며 투자, 내수 활성화 및 수출 확대에 집중하고 있다고 전했다.

기재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한국 경제 현황과 주요 현안 관련 신용평가사와의 소통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파이낸셜뉴스 권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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