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年 9月 月 23 日 水曜日 1:46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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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나는 우리 애들이 삼성 간다 할까 두렵다’

삶의 가장 커다란 과제는 자기 자신을 찾는 것이다.
"나는 우리 애들이 삼성 간다 할까 두렵다"라는 책의 메세지를 한 마디로 줄인 말이다. 우리 애들이란 우리나라 대한민국의 학생들,젊은이들을 지칭한다.

저자는 스스로를 중산층이라고 생각하며 41년을 살아왔지만 항시 채울 수 없는 갈증을 안고 한국에서의 안정과 기득권을 내려놓고 가족과 일본에서 생활하게 된다. 

저자가 직접 일본에서 시행착오를 겪으며 깨달은 자신을 찾는 것에 대한 이야기이다.개개인이 진정한 자신의 모습을 찾는다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의미를 가지는지 저자의 경험을 통해 반추해 보는 계기가 될 것이다.

일본에서 저자가 직접 아이들을 현지 학교에 보내며 체득하고 깨달은 현 교육의 문제점과 대안은 현재 한국의 우리 아이들에게 시사하는 바가 적지 않다. 

한국의 우리 아이들이 그 동안 자신의 머리로는 생각해 본 적 없이 수동적으로 받아왔던 주입식 교육이 얼마나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지 미세먼지와 비교를 통해 저자의 메시지에 절실하게 공감을 하게 된다. 

학교의 존재 이유가 학생 개개인의 자기 자신을 찾는다는 것임을 몇 번이나 강조하며 그 실질적인 방법을 저자의 경험을 토대로 이야기한다.또한 앞으로 우리 아이들에게 직업 생태계의 변화를 가져올 AI시대에 학교가 나아가야 할 방향과 생존 전략을 제시한다.        

세상에서 말하는 성공이 과연 무엇에 기반을 두지 않으면 진정한 행복으로 이어지지 않는지에 학교에서 배우지 못했던 내용에 깊은 영감을 얻게 될 것이다. 

[출판사 서평]
왜 이 책을 쓰게 되었는가?

삶의 방향과 나의 업을 찾는데 그리고 나와 다른 길을 내려놓는데 45년이 걸렸다. 이제는 어떤 일을 시작할 때 나의 시간과 노력을 사용할 만한 가치가 충분히 있는 일인지를 스스로에게 묻는다. 이제는 먼 길을 돌아갈 마음이 없기에 내 길이 아니라면 깨끗이 내려놔야 하기 때문이다. 주변에 많은 사람들에게 물어봐도 본인의 길을 찾은 사람이 의외로 없다는 사실에 놀라울 따름이었다. 일본에서 가족과 함께 10년을 넘게 살면서 일본의 학교에 아이들을 보내며 깨달은 내용에서이 책은 시작되었다.

이 책에서 이야기하고 싶은 내용은 3가지이다

첫째 자기 자신의 모습을 찾는 이야기

하루에도 핸드폰은 수도 없이 들여다보지만 평생토록 자신의 모습과 마주 해본 적은 없는 사람이 의외로 많다. 누구나 자신의 삶을 살고 있지만 자신이 무엇을 좋아하는지? 무엇을 하면 시간 가는 줄 모르는지? 무엇에 가슴이 뛰는지? 그것이 타인과는 어떤 가치를 갖는지? 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할 기회가 없었다.

자기 자신을 찾고자 하는 진지한 질문을 학교에서 만나본 적이 과연 얼마나 있었는지 생각해보면 적어도 내 기억에는 없었다. 왜 자신의 모습을 한 번도 만나본 적이 없는지? 어떻게 하면 찾을 수 있는지, 찾고 나면 자신의 무엇이 변하게 되는지에 대한 경험담이다. 누가 뭐래도 개개인 삶의 목적은 행복에 있다.

행복에 이르는 방법에 대해 사람마다 수 도 없이 다양한 길을 말하지만 사람이 행복해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 본문에서 다루어 보기로 한다. 행복해하지 않는 이유를 알아야 행복을 향한 방향을 정확히 잡을 수 있기 때문이다.

둘째 AI시대를 맞아 미래의 교육에 대한 이야기

아직도 우리 아이들이 받고 있는 주입식 교육은 앞으로 AI시대의 흐름에 역행할따름이다. 하지만 아직도 학교는 굳건히 그 자리에 그대로 있다.

AI(Artificial Inteligence) 인공지능은 말 그대로 여태까지는 인간의 지능으로 했던 업무의 많은 영역을 사람이 직접 하지 않아도 로봇이나 컴퓨터가 수행할 수 있도록 인위적으로 만들었다는 것이다. 현재도 도처에서 AI의 시대는 진행되고 있고,앞으로는 더 다양하고 전문성 있는 직업의 영역까지 더 빠른 속도로 침범할 것이다. 이 변화 속에서 가장 주의 깊게 생각하고 향후의 방향 설정을 해야 할 곳은 다름 아닌 학교이다.

왜냐하면 학교를 졸업하고 찾게 될 일자리의 근간 자체가 바뀌고 있고, 인재의 기준조차도 바뀌고 있기 때문이다. 노동력의 변천사는 산업혁명 1, 2, 3차를 거쳐현재의 4차 산업혁명까지 와 있다. 즉 앞으로의 일자리는 어떤 분야에 어떤 능력이 있어야 만 되고, 어떤 인재가 각광을 받는지에 대해서 정확히 인지하고 교육의 방향을 설정하지 않으면 풍차와 대항하여 싸우는 열심히만 싸우는 돈키호테를 양산할 뿐이다. 본문에서 AI에의 대응 방향에 대해서 감정적인, 지적인, 인간관계 부분에 관해 알아보도록 하자.

또한 아이들의 가치관에 대해서 생각해 보자. 근래 각종 매스컴을 통해 유명인들의 범죄 뉴스를 보면서 우리 아이들에게 선과 악을 구분하는 능력과 옳고 그름을판단하는 가치의 교육은 과연 어디에서 가르치고 있는가? 에 대한 깊은 의문이 든다. 아무리 역량과 능력이 뛰어나다 할 지라도 인간적인 판단과 가치관을 가지고 있지 않다면 로봇과의 다른 점이 없기 때문이다. 이 가치관에 대한 이야기도 본문에서 다루고자 한다.

셋째 아이들이 행복한 학교의 사례에 대한 이야기

학교의 존재 이유는 학생들 자신의 발견과 사회에의 사전 경험이다. 아이들이 학교에서 자신만의 개성과 능력을 발견하는 것만큼 중요한 것은 없다고 믿는다. 그 가치를 가장 중요시하게 생각하는 자유학원의 철학에 대해 소개한다. 또 한 학교의 소개는 학교의 주인공은 누구인가? 에 진정한 답을 주고 있는 교육철학이다. 누구라도 학교의 주인공은 학생이라 말한다. 진짜 지금 학교의 주인이 학생인가? 어쩌면 우리들은 주인공과 대상을 정확히 구분 못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영화의 예를 들어보자. 영화의 주인공이라고 하는 배우가 거의 대사 한마디 없이 무표정하고 수동적인 모습으로 일관한다면 그 영화가 과연 재미있을까? 주인공이라는 학생이 학교에서 스스로 생각하고, 수업시간의 자료를 준비하고, 발표하고 토론하는 수업을 학생들이 진짜 주인공답게 하는 IB(국제 바칼로레아) 인증학교를 소개한다.

외국 살면서 오히려 한국 교육의 모습이 더 객관적이고 정확히 투영되어 보일 때가 많다. 교육에 있어 우리나라는 훌륭한 양날의 칼을 가지고 있는데 한날은 한국 우리 아이들의 우수성이고 또 한날은 한국의 부모들의 세계 최고의 교육열이다. 이 두 가지가 세계에서 우리나라가 두각을 나타낼 수 있었던 커다란 원동력이었다. 하지만 이제는 세상이 완전히 바뀌었다. 그렇다면 우리나라 아이들이 앞으로 해일처럼 다가오는 AI에 지배를 당할 것인지 지배를 할 것인지를 규정짓는 능력은 과연 무엇인가?

이에 대한 진지한 고민 없이, 미래가 다가오는 방향과는 전혀 다른 곳을 향해 무작정 열심히 만 달려가는 교육 현실은 아이들에게는 무모이고 부모에게는 허망에 가깝다.

아이들이 각자 자신만의 길을 찾기를 바라는 마음과 부모들이 자신의 미래마저도 접어두고 아이들에게 투자하는 현실 속에 조금이나마 둘 다에게 힘이 되었으면 하는 심정이다. 아이들에게 부모가 원하는 궁극적인 바램은 소위 남들이 최고라는 S대, S사도, 안정의 공무원도 아니다. 진정으로 원하는 것은 바로 우리 아이들의 진짜 행복이기 때문이다.

[저자 소개]

지은이: 유선종
-한겨레교육문화센터 “일본 트렌드 및 현지 통신” 강사
-일본 트렌드 탐방기 작가, 강사
-동원대 외래교수
-전국 의사 대상 강의 
-재일본한국인연합회 신문 편집국장(前) 
-이너브리지 출판사 대표작가  

만41세에 한국의 기득권(?)을 뒤로하고 일본에 영화 공부차 도일, 현재까지 4인 가족 일본 동경 생활 중. 일본탐방기, 트렌드 관련 저작 및 강연 활동 중. 재일본한국인 연합회(한인회)의 신문을 발행하며 만난 일본의 각계각층의 유력 인사의 성공 원인을 탐구, 강의. 한국의 청년을 일본 취업, 창업강좌 한국 대학 출강.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AI시대의 생존 전략 강의 및 한국의 전국 의사들을 대상으로 미래 성장 분야 & 트렌드 강의중. 

[책 속에서]

학교는 학생 개개인이 진정한 자신을 찾고 만나는 장소이어야 한다.
선생님과 친구들을 통해 여러 과목을 접하면서 자신이 가장 흥미를 느끼고 재미를 느끼는 과목은 무엇인지, 더 깊이 공부해 보고 궁금증이 생기는 학문은 무엇인지 찾아야 한다. 그러나 현재 학교의 현실은 전 과목을 잘하는 것이 공부를 잘하고 우수하다는 평가의 기준이 되어 있다. 자기 자신을 찾는 과정이 되어야 하는 학교는 그 역할과 목적과는 동떨어져 있어 우리 아이들은 엄청난 스트레스 속에 고통 받고 화난 표정을 하고 있는 것이다.
-p20 ‘나는 우리 애들이 삼성간다 할까 두렵다’

자신이 무엇을 좋아하고, 어떤 일에 반응하며 감동하는지 찾아내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그것을 찾는 것은, 곧 지치지 않고 오래 할 수 있는 가장 커다란 에너지원을 얻게 되는 것이다. 그 에너지원을 찾는 일련의 과정이 학교의 목표이자 존재 이유이다.
-p52 ‘무엇인가를 진정 이해하고 있다는 것은?’

“선생님, 만약 이 교실에 조지훈 시인께서 저희와 같이 앉아서 자신이 지은 시의 옷이 하나하나 벗겨져 알몸이 되는 모습을 보고 계셨다면, 어떤 심정이셨을까요?”
나의 질문을 들은 선생님의 형언할 수 없는 표정이 아직도 잊히지 않는다. 그리고 이어서 내가 선생님께 들은 대답은 바로 이것이었다.
“야, 유선종! 수업 마치고 교무실로 뛰어와!”
-p90 ‘정답은 과연 하나만 있는가?’

‘使命(사명)’은 ‘使(사용할 사)’, ‘命(목숨 명)’ 즉 ‘내 생명, 목숨을 사용하다’라는 뜻이다. 어디에 내 목숨과 같은 시간을 사용할 것인지를 정하는 게 사명인 것이다. SNS를 통해 세상과 소통하는 시간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나의 목숨, 생명을 어떤 가치에 사용할 것인지를 정하는 일이 가장 우선시 되어야 한다.  
-p140 ‘난 너의 그대로가 좋다’

머릿속에 들어 있는 지식의 양은 AI로 대체될 수 있는 영역이지만 옳고 그름을 판단할 수 있는 가치관은 인간만의 고유영역이다. 이 고유영역에 대해 교육을 받은 적이 없다는 것은 인간적인 교육을 한 번도 받아 본 적이 없었다는 뜻이다. 
-p147 ‘우리 애들은 옳고 그름은 어디에서 배우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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