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단생활상담센터의 김소부 소장이 경남과학기술대학으로부터 명예경영학박사 학위를 수여받아 그 축하회가 3일 도쿄 게이오호텔에서 열렸다.
축화연에는 세계한인상공인총연합회의 한창우 회장을 비롯해, 민단중앙본부의 여건이 단장, 경남과학기술대학의 김남경 총장 등 한일에서 활약하는 350여명의 내빈들이 참석했다.

김소부 소장은 민단 선배들의 가르침에 감사의 뜻을 표하고, “결혼 54년간 언제나 곁에서 응원해 준 아내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애뜻한 마음을 전했다. 또한 “여러분들에게 보답하기 위해서라도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정진해 가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민단중앙본부와 도쿄본부 등에서 오래동안 요직을 역임해 온 김소부 소장은 재일교포의 권익보호과 한일교류 등에 큰 기여를 해온 공로를 인정받아 2017년 진주시로부터 시민상을 수여받은 적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