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순 조리 넘어 궁중·사찰·반가 요리 등 한식 전 분야 망라
– 1년 장기 과정 통해 전문 한식 강사 양성 및 전통 식문화 계승
– 발효 요리부터 현대적 디저트까지… ‘기다림과 현대의 조화’ 마스터
우리 음식의 깊은 철학을 체계적으로 계승하고 전문 교육인을 양성하기 위한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박현자 요리연구가가 주관하는 ‘제3기 한식 조리사 과정’이 한식 강사로서의 첫발을 내딛고자 하는 예비 일본 전문가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본격적인 문을 열었다.
이번 과정은 단순한 레시피 습득에 그치지 않고, 우리 음식에 담긴 정신과 철학을 배우는 1년의 장기 프로젝트다. 수강생들은 소박한 일상 요리부터 시작해 정제된 미학의 정수인 궁중 요리, 마음을 다스리는 사찰 요리, 그리고 기품 있는 전통이 살아있는 반가 요리까지 한식의 전 분야를 심도 있게 학습하게 된다.
특히 이번 ‘제3기 과정’은 전통의 보존에만 머물지 않고 현대적 감각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한국의 식재료를 활용한 현대적인 디저트와 세련된 파티 요리는 물론, 한식의 핵심이자 ‘기다림의 미학’이라 불리는 발효 요리까지 마스터할 수 있도록 폭넓은 커리큘럼을 구성했다.


박현자 요리연구가는 “한식은 단순한 먹거리가 아니라 자연과 인간의 조화를 담은 철학”이라며, “이번 과정을 통해 한식의 진정한 가치를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실력 있는 한식 강사들이 배출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1년이라는 시간 동안 한식의 깊은 맛과 기품을 체계적으로 익히게 될 이번 교육 과정은 우리 식문화의 정통성을 잇는 동시에, 현대적 흐름에 발맞춘 새로운 한식 리더 양성의 산실이 될 것으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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