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 기반을 둔 농산물 유통 기업 프레시스의 '제주산 골드키위 냉동제품'
–프레시스, 일본 법인 프레시스재팬 설립 후 본격 진출
제주산 농산물의 우수성이 까다로운 일본 콜드체인 시장에서 또다시 인정받았다. 제주에 기반을 둔 농산물 유통 기업 프레시스(FRESHIS, 대표 임현진)가 일본 법인 프레시스재팬을 설립하고, 제주산 냉동 골드키위 제품을 일본 대형 마트 체인 로피아(Lopia) 매장에 납품하는 계약을 성사시켰다고 제주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 동경통상대표부(이하 제주동경통상대표부)가 지난 1일 전했다.
프레시스가 로피아 전국 매장에 판매할 예정인 제주산 골드키위 냉동제품은 일본 콜드체인 시장을 공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우수한 품질의 제주산 골드키위가 안정적인 공급 계약을 기반으로 내년 초부터 일본 전역에 진출하게 됨에 따라, 향후 일본 내 유통 확대와 브랜드 인지도 제고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프레시스는 이번 로피아 입점을 통해 일본 소비자들에게 제주산 농산물의 뛰어난 맛과 품질, 그리고 콜드체인 기술력을 각인시키겠다는 전략이다.
일본 전국 유통망 확대 노린다
프레시스는 이번 로피아 입점을 계기로 일본 시장 전역으로 유통망을 확대하기 위한 활동을 본격화한다. 오는 12월 3일부터 5일까지 개최되는 일본 최대 규모의 식품 전시회인 ‘일본 식품 무역 전시회 WINTER 2025(JAPAN’S FOOD EXPORT FAIR WINTER 2025)’에 출전해 제주산 골드키위 냉동제품을 일본 전국의 바이어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프레시스 관계자는 “제주산 골드키위 냉동제품이 일본 전국 로피아 매장에 새롭게 선보이게 된 것은 제주 농산물의 우수성이 일본 콜드체인 시장에서도 인정받은 뜻깊은 성과”라며, “경쟁 우위에 있는 제품력을 바탕으로 일본 전역의 유통망을 확보하고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 프레시스의 로피아 진출은 제주동경통상대표부의 적극적인 시장 정보 제공 및 현지 유통 연결 지원을 통해 이루어졌다.
제주동경통상대표부는 “이번 로피아 진출은 우수한 품질의 제주산 농산물이 일본 전역의 콜드체인 시장에서 안정적인 유통망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며 “제주 키위가 독점적인 경쟁력을 가지고 시장을 선점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프레시스재팬의 일본 내 활동에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제주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 동경통상대표부
https://www.jeju.or.jp/
프레시스
http://www.freshisland.co.kr/index.php
로피아(Lopia)
https://lopia.j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