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부가 27일 지난 9월 입부한 신임 사무관들과 오찬을 갖고 조직 적응, 업무 철학, 독서 습관 등을 주제로 소통하는 시간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는 연애와 개인적 고민부터 대인 관계, 초임 공직자의 실수와 성장 과정까지 다양한 질문과 대화가 오갔다.
신임 사무관들은 첫 보직을 앞둔 긴장감과 기대감을 드러냈고, 공직의 초기 경험이 성장의 기반이 된다는 조언이 이어졌다. 특히 공직 생활은 개인이 아닌 동료와 함께 나아가는 과정이라는 점이 강조됐다.
사무관들에게는 조직 생활 노하우가 담긴 도서가 전달됐으며, 각자에게 응원의 메시지가 적힌 것으로 전해졌다. 산업통상부는 신임 사무관들의 문제의식과 독서가 조직과 산업의 미래에 직결된다는 점을 언급하며 꾸준한 자기성장을 주문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산업과 통상 분야의 변화와 미래를 만들어갈 인재로 성장하겠다는 뜻을 공유했으며, 신임 사무관에게는 첫 장관 경험이라는 상징적 의미도 부여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