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가 광복 80년과 대한민국임시정부 요인 환국일을 맞아 11월 23일 김포공항 국제선청사 입국장에서 ‘대한민국임시정부 요인 환국 재현 행사’를 개최한다. 행사는 이날 오후 16시20분부터 40분간 진행된다.
이번 재현 행사는 1945년 11월 23일 임시정부 요인들이 C-47 수송기를 타고 김포비행장에 도착했던 장면을 역사적으로 기리고, 민주공화제 임시정부의 정통성을 국민에게 환기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행사 주제는 정인보가 지은 광복절 노래에서 인용한 ‘기어이 보시려던 어른님 벗님’으로 정해졌다.
행사에는 독립유공자 유족과 광복회원, 정부 주요 인사를 포함해 약 200명이 참석한다. 식순은 임정요인 입국 환영 사열을 시작으로 개식 공연, 국민의례, 환영사, 축하공연 순으로 이어진다.
국가보훈부는 임시정부 요인들의 귀환이 임정의 독립운동 완수를 상징할 뿐 아니라 새로운 국가 건설의 첫걸음이었다고 평가하며, 국내외에서 나라를 위해 헌신한 선열들의 업적을 국민과 함께 기억하고 계승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