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일본한국인총연합회와 세계한인총연합회가 공동 주최하는 ‘한인 커뮤니티 비전 포럼 2025’가 오는 12월 6일, 도쿄 와세다대학교 와세다캠퍼스에서 열린다. 이번 포럼은 한인 차세대(20~45세)를 중심으로 새로운 네트워크 구축과 글로벌 한인 사회의 미래 비전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행사는 오전 9시 30분부터 14시까지 진행되며, 사회는 송원서 교수가 맡는다.
■ 주요 프로그램
오전 10시 개회 인사는 김현태 재일본한국인총연합회 회장, 환영사는 박상준 와세다대 국제교양학부 교수가 전한다.
이혁 주일한국대사관 특명전권대사의 축사가 이어지며, 본격적인 발표 세션이 시작된다.
10:15 ‘글로벌 한인 네트워크와 차세대의 역할’
– 고상구 세계한인총연합회 회장
10:45 ‘글로벌 K-Pop을 위한 하이브의 혁신’
– 하이브 뮤직그룹 APAC 유동주 대표
11:15 ‘日 스타트업 생태계와 한인 창업자’
– 이민근 상생네트워크 일본사무소 소장
이후 패널토론 (모더레이터 송원서, 패널: 고상구·유동주·이민근)이 이어지며, 12시 15분 기념촬영 이후 참가자 교류 시간이 마련된다.
■ 참가 안내
신청 기간: 2025년 10월 1일 ~ 11월 30일
모집 인원: 선착순 80명
참가 자격: 일본 거주 한인 청년 (20~45세)
신청 방식: Google Form
참가 혜택: 행사 당일 점심 및 기념품 제공 (또한, 칸도 이외 지역 참가자 교통비 일부 보조 – 최대 10,000엔)
■ 행사 취지
주최 측은 이번 포럼이 일본 내 한인 차세대의 교류 확대, 글로벌 한인 네트워크 강화, 문화·창업·정책 분야에서의 협업 촉진 등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특히, 재일 한인 청년층이 일본 사회와 글로벌 무대에서 영향력을 높일 수 있도록 실질적인 연결고리를 만드는 데 중점을 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