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외교원은 2025년 11월 18일 서울 외교포럼을 개최한다고 10월 16일 밝혔다. 포럼 장소는 국립외교원 1층 대강당이며, 오전 8시 55분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이번 포럼 주제는 “한국 신(新)정부의 외교 패러다임: 실용, 평화, 그리고 번영”이다. 개회식 후 세션은 크게 세 갈래로 나뉜다.
첫 번째 세션은 “변화하는 국제질서 속 한국의 실용외교”를 다룬다. 말레이시아, 일본, 중국, 미국 등 주요 국가의 외교관 및 전문가들이 참여해 현실 외교 전략을 중심으로 논의를 펼친다.
두 번째 세션은 “한반도의 지속가능한 평화를 위한 외교”를 주제로 한반도 정세와 외교적 접근을 집중 조명할 예정이다.
세 번째 세션은 “AI 대전환을 위한 경제안보 외교”를 다룬다. AI와 기술패권 시대에 대응한 외교·경제 연계 전략이 핵심 주제로 논의된다.
국립외교원 측은 “이번 포럼이 새 정부의 외교 방향성을 국내외에 천명하고, 전문가들의 토론을 통해 실질적 외교 전략을 모색하는 장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