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새만금을 ‘재생에너지 허브’로 육성하겠다는 의지를 다시 한번 드러냈다. 국무조정실·국무총리비서실은 3일 오후 새만금 육상태양광 발전 현장을 찾아 에너지 전환 정책의 현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에너지 대전환 시대에 맞춰 새만금 일대를 태양광·풍력 등 친환경 발전단지로 조성하고, 자연 보존과 개발을 조화시키겠다는 방침을 내놨다. 특히 주민과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현장에서부터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새만금은 정부가 추진하는 ‘재생에너지 3020 계획’과 맞물려 대규모 태양광 발전소 건설의 핵심 거점으로 꼽힌다. 이미 3GW(기가와트) 규모의 태양광 설비 조성이 진행 중이며, 이는 원자력발전소 3기에 맞먹는 발전량이다. 이번 현장 방문은 사업 추진 상황을 직접 확인하고 향후 정책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정부 관계자는 “국민이 성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실질적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