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카와현 지사 하세 히로시는 8월 3일 일요일 오후 1시, 가나자와시 이시카와현 여성센터에서 열린 제58회 이시카와현 농아자 복지대회에서 인사말을 전했다.
하세 지사는 이번 대회에서 손말 통역사 양성을 위한 지원 확대와 더불어, 청각장애인 대상 복지 정책을 한층 강화하겠다는 방침을 내놓았다. 특히 “사회 전반의 이해와 협력이 더욱 중요하다”며,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통해 통역 인력 확충 및 관련 예산을 확대 편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올해는 하세 지사가 유치 활동을 주도한 데플림픽(전국 농아인 선수권 대회) 도쿄大会2025가 개최되는 해이기도 하다. 대회 준비 현황을 설명하며 “스포츠 행사를 계기로 청각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과 접근성 제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하세 지사는 끝으로 “농아자 복지를 위한 정책이 단발성 지원에 그치지 않고, 생활 전반에 스며들어야 한다”며 “지속적인 제도 개선과 예산 투입을 통해 모두가 함께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어 가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