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이 28일 SNS를 통해 “관세협상은 국운이 걸린 사안”이라며 “정부와 대통령실, 여야, 그리고 전 국민이 합심해 전력으로 임하자”고 밝혔다.
강 비서실장은 이날 김민석 국무총리와의 대통령주례보고, 수석보좌관 회의 등 일정을 소화한 뒤 “월요일은 회의가 많은 날”이라고 전하며 “언제나 열정 넘치시는 김민석 총리와의 협의와 함께, 관세협상을 위한 전 부처의 ‘원팀’ 대응이 진행 중”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일각에서 나오는 억측들이 국익 최우선이라는 공동 목표와 어긋나 보여 아쉽다”며 “이번 협상은 정쟁이 아닌 국익의 문제로, 정파를 떠나 하나가 되어야 할 시점”이라고 말했다.
현재 정부는 미국과의 관세 문제 해결을 위해 고위급 실무진을 스코틀랜드에 급파해 막바지 협상을 벌이고 있다. 주요 쟁점은 조선업 상생 방안과 관세 유예이며, 산업부와 통상본부, 외교부, 대통령실 등 관련 부처가 긴밀히 공조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강 비서실장은 “국익을 지키기 위한 길에 여야도, 국민도 따로 있을 수 없다”며 “대한민국이 단결해 돌파해 나가자”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