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국무총리가 이른 아침 노원구의 한 순대국밥집을 찾아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 활성화를 독려했다. 해당 업소는 정부 소비쿠폰 사용이 가능한 24시간 영업 식당으로, 김 총리는 환경공무관들과 함께 아침 식사를 겸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김총리는 “24시간 장사를 유지하는 일이 쉽지 않다”며 “민생회복 소비쿠폰 덕분에 더 많은 손님이 찾아와 어려움을 나누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야간 작업을 수행하는 환경공무관들의 근무 여건을 살피며 “고된 작업 환경 속에서도 안전사고 없이 임무를 완수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방문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제도의 현장 점검 차원에서 이뤄졌다. 정부는 코로나19 이후 위축된 내수 활성화를 위해 가맹점 확대와 사용 편의성 개선을 추진 중이며, 현장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환경공무관들은 생활 폐기물 수거·처리와 거리 청소 등 야간 근무를 수행하며 생계 안정과 안전 확보에 대한 민원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올해 5월부터 도입돼 음식점·숙박업·문화시설 등 주요 민생 업종에 사용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정부는 연말까지 누적 1조 원 이상의 소비 진작 효과를 목표로 삼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