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일본연구소가 주관하는 ‘제3회 한일미래세미나’가 26일 오후 3시 서울대 국제대학원 140-1동 GS룸(201호)에서 개최된다.
재단법인 학봉장학회의 후원으로 운영되는 한일미래세미나는 양국 전문가와 연구자, 활동가 등을 초청해 한국과 일본이 공통으로 직면한 문제에 대한 다양한 분석과 해결책을 논의하는 자리다.
이번 세미나는 광운대 국제학부 문경연 조교수를 초청해 ‘한국 이주배경 청년의 현황과 대안: 고려인 청년들 사례를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문 교수는 한국 사회 내에서 고려인 청년들이 겪는 어려움과 사회적 통합을 위한 정책적 제언을 논의할 예정이다.
일본연구소 측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이주배경 청년들의 현실적 문제에 대한 심도 깊은 이해를 돕고, 실질적 해결책과 정책적 대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