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롭테크포럼은 오는 26~27일 일본 도쿄에서 ‘한-일 프롭테크 서밋’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과 일본 간 프롭테크 산업의 첫 공식 교류 자리로, 일본부동산테크협회와 공동 주최한다.
이번 서밋은 양국 시장의 상호 이해를 높이고 비즈니스 협업 기회를 모색하는 데 목적이 있다. 행사에는 큐픽스, 홈즈컴퍼니, 모두싸인, 바운스, 솔닥, 스파크플러스, 아주, 아토스터디, 애니팬, 우미건설, 위펀딩, 직방 등 국내 프롭테크 기업 12곳이 참여한다. 일본에서는 현지 프롭테크 선도 기업들이 다수 참석할 예정이다.
첫날에는 배석훈 한국프롭테크포럼 의장과 마키구치 시게노리 일본부동산테크협회 대표이사의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참가 기업들의 서비스 소개와 비즈니스 네트워킹이 진행된다. 둘째 날에는 라이풀, 이이세이카츠 등 일본의 대표적인 부동산 기술 기업 현장을 견학하고, 특별 강연도 예정돼 있다.
업계는 이번 서밋을 통해 한국 프롭테크 기업들의 일본 시장 진출 가능성을 타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일본 역시 고령화와 인구 감소에 따른 주거 문제, 부동산 디지털 전환 등 한국과 유사한 과제를 안고 있다.
한국프롭테크포럼은 이번 서밋을 계기로 동아시아 내 프롭테크 단체들과 정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해 ‘동아시아 프롭테크 얼라이언스’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배 의장은 “한일 양국의 프롭테크 기업들이 시너지를 발휘해 아시아 산업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발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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