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해커 조직 ‘레드 멘션’이 SK텔레콤의 유심 서버에 최소 2022년부터 침입해 ‘BPF도어’라는 고도화된 악성코드를 심은 사실이 확인됐다. 이 악성코드는 외부 신호가 있을 때만 활동해 탐지가 어려우며, 사이버전에 활용되는 수단으로 분석된다. SKT는 현재까지 정보 유출은 없었다고 밝혔지만, 전문가들은 이번 사건을 통신 인프라를 겨냥한 스파이전의 일환으로 보고 다른 통신사에도 유사한 공격이 있을 수 있다며 국가 차원의 대응을 촉구했다.
중국 해커 조직 ‘레드 멘션’이 SK텔레콤의 유심 서버에 최소 2022년부터 침입해 ‘BPF도어’라는 고도화된 악성코드를 심은 사실이 확인됐다. 이 악성코드는 외부 신호가 있을 때만 활동해 탐지가 어려우며, 사이버전에 활용되는 수단으로 분석된다. SKT는 현재까지 정보 유출은 없었다고 밝혔지만, 전문가들은 이번 사건을 통신 인프라를 겨냥한 스파이전의 일환으로 보고 다른 통신사에도 유사한 공격이 있을 수 있다며 국가 차원의 대응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