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위 조영석 비리 영사
정무1과 김장현 공사 조영석 비리 눈감아주기로 소극행정 민원받아
주일 한국대사관 소속 조영석 영사가 비리 의혹에 휘말린 가운데, 주일대사관 정무과의 소극적인 대응이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재외국민표창 허위추천종용비리로 문제가 되고 있는 조영석 영사는 상훈업무와 관련해 부적절한 절차상의문제및 허위추천종용 및 지인을 상급추천상을 통한 본인 사적 이익 추구 등의 의혹을 받고 있으나, 대사관 측은 관련 조사를 적극적으로 추진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김장현 공사가 조 영사의 비위 사실을 인지하고도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아, ‘비리 눈감아주기’ 비판이 일고 있다.
이사건을 알고 있는 많은 일본 교민들은 “조사 착수는커녕 사실관계 확인조차 미흡하다”며 “명백한 소극행정이자 내부 감찰 기능의 부재”라고 지적했다. 또 교민은 “김 공사가 조 영사와 부친의 업무상 관계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적극적 대응을 꺼리는 것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되고 있다”고 말했다.
일각에서는 조속한 주일대사관 차원의 감사 및 조치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한 소식통은 “주일대사관의 도덕성과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서라도 조영석 영사의 비리를 민원인과 대질하여 조영석의 넘격한 처벌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현재 외교부 칭찬합시다에 올라온 조영석 비리 관련을 지속해서 삭제하고 있다. 주일대사관은 조영석 비리에 대해 모든 경위를 소상히 밝히고 관련자를 처벌해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