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년 4월 19일, 일본 LOFT 전 매장에서 동시 개최된 ‘KOSME FESTIVAL 2025SS’가 K-뷰티의 진화된 면모를 선보이며 현장 소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날 행사는 단순한 전시가 아닌, 브랜드의 세계관과 철학을 소비자가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행사장에는 한국 K-뷰티 브랜드 하밍(Haming), 미차이(MECHAI), 아페리레(Aperire), 라임유(LIMEYOU), 루에브르(LOEUVRE)가 각각 개성 있는 부스를 운영하며 일본 시장에 본격 데뷔했다. 이들 5개 브랜드는 마루에이상사가 총괄 수입 및 유통을 담당하고 있다.
브랜드별 부스는 프로듀서와의 인사, 인플루언서 참여 콘텐츠, 체험 샘플, SNS 포토존 등 실시간 소통이 가능한 콘텐츠 중심으로 운영됐다. 특히 LOFT를 찾은 고객들의 반응은 호의적이었으며, 다수 제품이 행사 종료 직후 SNS상에서 바이럴되며 확산되는 양상을 보였다.
하밍은 유튜버 루시가 프로듀싱한 색조 브랜드로, 멀티 블러셔와 립글로스가 일본 소비자 사이에서 “섬세한 감성 메이크업의 대표 제품”으로 호평을 받았다. 미차이는 회사원J가 기획한 바디케어 브랜드로, 콜라겐 슈가 스크럽이 감각적인 사용감과 패키지 디자인으로 주목을 받았다.
아페리레는 피부 진정 기능성 마스크팩 브랜드로, 산뜻한 사용감이 일본 소비자들의 선호에 부합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라임유는 시간대별 향을 콘셉트로 한 퍼퓸 브랜드로, 감정을 자극하는 향 구성이 인상적이라는 반응이 나왔다. 루에브르는 니치향수 카테고리에서 독자적인 무드를 구축하며 첫 참가임에도 향수 마니아층의 관심을 끌었다.
이번 행사 운영을 총괄한 마루에이상사는 현장 마케팅, 소비자 체험, 콘텐츠 설계, 판매 전략까지 브랜드 런칭의 모든 단계에서 일관된 메시지를 전달하는 데 집중했다. 단순 유통을 넘어서, 브랜드와 소비자 간의 첫 만남을 디자인하고 몰입도를 높이는 ‘경험 설계형 유통사’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마루에이상사 측은 “브랜드가 제품력 외에도 어떤 가치와 이야기를 전달할 수 있느냐가 일본 시장에서는 더 중요해지고 있다”며 “단순 진출을 넘어 브랜드의 정체성을 일본 현지에서 구현할 수 있도록 입체적 전략을 계속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현장에서 확인된 이번 페스티벌의 성과는 향후 K-뷰티 브랜드들의 일본 진출 모델에 있어 하나의 기준점이 될 전망이다.
다음은 슬라이드는 행사 사진이다, >클릭시 행사장 전경모습을 볼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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