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탈모 환자의 연령대와 성별 비율이 크게 변화하고 있다. 과거 50~60대 중장년층의 고민으로 여겨졌던 탈모가 이제는 20~30대 젊은 층에서도 흔히 발생하고 있어 탈모에 대한 고민들이 늘어가고 있는 추세다. 사진은 서진성형외과 이형민원장이 모발이식을 하고 있는 모습.
최근 일본에서도 탈모 환자의 연령대와 성별 비율이 크게 변화하고 있다. 과거 50~60대 중장년층의 고민으로 여겨졌던 탈모가 이제는 20~30대 젊은 층에서도 흔히 발생하고 있다. 이는 일본 모발이식(또는 식모) 시장 뿐 아니라 한국 모발이식 시장도 동일한 현상이다.
과거에는 탈모로 고민하는 사람들이 주로 모발이식을 선택했으나, 최근에는 탈모가 아니더라도 헤어라인 교정을 위하여 모발이식을 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M자, 정수리 등의 남성탈모 환자들이 주로 모발이식을 고민했다면, 넓은 이마, 불규칙하고 삐뚤어진 헤어라인으로 모발이식을 고민하는 여성들의 수요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또한 출산과 다이어트 등 다양한 요인으로 인한 여성탈모 환자도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모발이식은 후두부(뒤통수)의 모낭을 채취하여 필요한 부위에 옮겨 심는 수술로, 한국 서진성형외과 모발이식은 채취 방식에 따라 다양한 방법으로 나뉜다. 필요한 모낭만큼의 두피 면적을 떼어내는 절개법, 박스 형태로 삭발 후 모낭을 채취하는 비절개 박스컷, 얇은 라인 형태로 면도 후 채취하는 비절개 라인컷, 삭발 없이 모낭을 하나하나 채취하는 무삭발 노컷 방식 등이 있다.

보통 약물, 레이저 등으로 비수술적 탈모치료를 먼저 시작하지만 그럼에도 개선이 안되는 사람들은 모발이식 수술을 희망하고 있다. 모발이식 수술에 대한 증례가 점점 늘어나고 좋아짐에 따라 탈모가 시작되자마자 모발이식 수술로 해결하려는 사람들도 늘어나는 추세이다. 뿐만 아니라 탈모 증상이 아닌 넓은 이마와 불규칙한 헤어라인, 이마축소수술로 인한 흉터커버 등의 문제로 고민 중인 사람들도 모발이식 수술을 고려하고 있다.
비수술적 탈모치료는 탈모약 복용과 더불어 PDRN, 두피엑소좀, 두피PRP 등 다양한 주사요법이 주로 시행되고 있다. 특히 PRP(자가혈소판 풍부혈장)는 모발이식 수술과 병행할 경우 생착률이 올라가고 이식 모발의 성장률 증가도 기대할 수 있어 탈모로 고민하는 사람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서진성형외과 PRP모발이식의 핵심은 환자 본인의 혈액을 사용하여 거부반응이나 알레르기 반응 없이 영양을 공급할 수 있다는 점이다. 이 방법은 원심분리기로 분리한 혈소판을 모낭과 함께 이식하는데, 이때 혈소판이 모낭과 접촉하며 보유한 성장인자를 모낭이 흡수함으로써 생존률이 증가하는 효과를 보인다.
모발이식은 이식 후에도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수술 직후에는 수술 부위가 매우 민감해 외부 자극에 매우 취약하므로 접촉을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식 모발의 생착률은 완성도를 크게 좌우하며, 탈모 재발에도 영향을 끼칠 수 있어 충분한 주의와 체계적인 관리가 중요하다.

서진성형외과 이형민원장은 “탈모로 고민하는 환자들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으며 환자 연령층 또한 점점 낮아지고 있다. 그 중에는 이미 탈모치료로 개선이 가능한 시기가 지나 모발이식을 해야하는 단계인 경우도 많다. 모발이식은 모낭을 옮겨심는 정교한 수술 중 하나이다. 그만큼 의료진의 숙련도가 매주 중요하며, 서진성형외과는 전문적인 모낭분리사, 저온모낭분리실, PRP모발이식 등 생착률을 더 높이기 위한 솔루션을 갖추고 있다. 최근 2~3년전부터 모발이식을 희망하는 일본 환자분들이 본원을 많이 찾아주고 계신다. 이는 한국 모발이식 의료시장의 뛰어난 실력을 증명하는 바이기도 하다. 또한 서진성형외과는 일본 모발이식 환자분들의 편의를 위해 일본인 직원의 통역 및 원데이 수술 시스템을 구비하고 있으며, LINE으로 응대도 가능하여 한국어를 몰라도 부담없이 내원하실 수 있도록 모든 준비를 갖추고 있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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