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월 24일, 재일본대한민국민단 오사카본부 김명홍 단장 및 집행부가 주오사카 총영사관을 방문하여 진창수 총영사와 면담을 진행했다.
이번 면담에서는 민단의 활동 현황과 주요 행사에 대한 보고가 이루어졌으며, 올해 예정된 2025 오사카·간사이 엑스포와 한일국교 정상화 60주년을 기념하는 다양한 협력 방안이 논의됐다. 특히, 동포사회의 활성화 및 한일 교류 확대를 위한 구체적인 지원책에 대해 심도 깊은 의견 교환이 이루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진 총영사는 “민단이 동포사회의 중심적 역할을 하고 있다”며, “향후 민단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한일 양국 간의 우호 증진과 동포사회의 발전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김명홍 단장은 “민단 오사카본부가 엑스포와 한일국교 정상화 60주년을 계기로 동포사회에 활력을 불어넣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화답하며, 총영사관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이번 만남은 한일관계가 중요한 전환점을 맞이한 시점에서 양측의 협력 의지를 재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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