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권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 잠실 장미아파트 시세 어디까지 오를까?
서울 강남권 주요 지역인 대치, 잠실, 삼성, 청담동의 토지거래허가구역(토허제) 해제 가능성이 대두되며 부동산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잠실 장미아파트를 포함한 강남 주요 단지들이 재건축 이후 원베일리와 비슷한 가격대를 형성할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시장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토허제 해제의 시장 영향
오세훈 서울시장은 지난 14일 열린 ‘규제 풀어 민생 살리기 대토론회’에서 강남권 토허제 해제와 관련한 질문에 대해 “적극적으로 검토 중”이라며 곧 구체적인 방안을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서울시 전체 면적의 약 10%인 65.25㎢가 토허제로 묶여 있으며, 해제 검토 지역으로는 강남권 주요 지역들이 포함되어 있다.
전문가 A씨는 “토허제 해제는 규제완화의 긍정적인 신호로 볼 수 있지만, 시장 침체 상황을 고려하면 단기적으로 거래량 증가와 가격 상승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규제가 풀리면서 실거주 의무가 사라지고 갭투자나 지방 거주자의 투자 수요가 나타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잠실 장미아파트와 원베일리의 가격 비교
잠실 장미아파트는 재건축 후 한강변 프리미엄과 잠실의 우수한 생활권을 바탕으로 강남 대표 고급 단지인 원베일리와 비슷한 가격대를 형성할 것으로 보인다. 원베일리는 2025년 기준 84㎡ 시세가 약 50억 원이다.현재 잠실장미아파트는 25억 원 수준이지만, 고가의 분담금을 내고 재건축 완료 후 50억~52억 원대로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 자재비및 일몰제 그리고 자재상승으로 충분히 가능한 이야기이다. 물론 그사이 원베일로 더 오르는건 기정사실이다.
익명을 요구한 A씨는 “잠실 장미아파트의 경우, 토허제 해제와 재건축 기대감이 더해지면 희소성 있는 단지로 주목받을 것”이라며 “지방 거주자들의 수요도 몰릴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변수와 전망
전문가들은 강남권 부동산 시장의 특징인 고가 단지 중심의 거래와 자금력을 감안할 때, 토허제 해제가 큰 변화를 초래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보고 있다. 그러나 잠실 장미아파트와 같은 선호 단지의 경우, 토허제 해제와 재건축 진행이 맞물려 가격 상승 동력이 커질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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